안전·재난사고 예방은 기후변화에 따른 강력한 태풍 등으로 다양한 형태의 대규모 자연재해 발생 가능성에 철저한 사전대비와 현장위주의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운영을 통해 이뤄진다. 특히, 산간계곡 자동경보시설, 읍·면·동 우량계 등 재해 예·경보시설과 마을이장을 현장재난관리관으로 활용하는 조기경보시스템을 가동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재난재해대책 기간 중 지역특색에 맞는 풍수해 대응대책과 중앙부처, 지자체, 유관기관, 민간분야 Hot-Line 구축 및 공조체계를 가동, 인명피해 경감이 필요하다. 그중 지역자율방재단은 지역방재에 관한 많은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지역자율방재단의 활동 사항 내용을 몇몇 소개하고자 한다.
<위기관리경영 - 글 이정직 기자>

‘서울시자율방재단연합회’ 발대식 개최, 25개 자치구 참가 
서울시와 서울시자율방재단연합회는 7월 15일 시청 신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 ‘서울시자율방재단연합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해 김성룡 서울시자율방재단연합회회장, 신원식 수도방위사령관과 25개 자치구 부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자율방재단은 순찰과 재난 현장 복구 등의 활동을 펼치는 자발적인 시민 방재조직으로, 25개 자치구 7700여명이 활동 중이다. 시는 자치구 단위로 운영해오던 방재단의 정보 공유와 협력체계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자율방재단은 활동지역의 순찰을 통해 위험요소를 찾아내 사고 발생을 방지하고, 재난 발생 시에는 현장 복구 및 피해자에 대한 구호활동을 펼치는 자발적인 시민 방재조직이다. 이들은 자연재해대책법 제66조에 근거해 2008년 강남구를 시작으로 지난해 8월 동작구에 이르기까지 서울시내 25개 모든 자치구에서 관련 조례를 제정해 각 지역자율방재단을 구성, 활동하고 있다. 현재 서울시내 25개 자치구의 지역자율방재단원은 모두 7700여명에 달하며 이번에 출범하는 ‘서울시자율방재단연합회’는 이들 25개 자치구 지역자율방재단 단장과 부단장 50명을 구성원으로 하고 있다.

침수피해우려지역 배수로 정비
광주시 송정동 자율방재단 대원 20여명이 여름철 우기를 대비해 수중배수펌프 작동법 교육 및 침수피해우려지역 배수로 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송정동 자율방재단 대원들은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침수피해를 대비해 양수기의 신속한 사용방법을 익히고 관내 광주대로(밀목사거리~광주하남교육청) 인근 배수로의 쓰레기 및 퇴적물을 정비했다. 송정동 자율방재단 이찬호 대장은 “송정동 자율방재단이 여름철 재난·재해 예방을 위한 활동에 미약하게나마 도움이 되겠다”면서, “앞으로 송정동 재난·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남기삼 동장은 “이번 배수로정비 작업을 통해 공무원의 손길이 쉽게 닿지 않는 곳까지 송정동 자율방재단이 세세히 참여해 재난예방 활동에 큰 도움이 되었다” 고 말했다.

지역자율방재단 조직 활성화 방안 논의
제주시 지역자율방재단(단장 이찬용)은 지난 7월 15일, 연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읍면동 지역자율방재단장, 부단장, 총무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연재난 대응능력 강화 및 지역자율방재단 조직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제주시 지역자율방재단에서는 전 방재단원이 태풍·집중호우 각종 자연재난 피해발생에 대한 예방, 대응, 복구절차 등 단계별 재난관리기반 구축에 필요한 역량강화 정보 습득 기회 확대 및 조직의 활성화를 통해 자연재난 발생 현장에서 시민의 안전을 위하여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에서는 지난 상반기 동안 재난예방 및 복구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등 실제 현장에서 작동하는 자율방재단으로 육성해 나가기 위한 방재단원 재정비를 완료했다.

여름철 물놀이 안전 활동을 추진
청양군지역자율방재단(단장 전만성)은 올해도 오는 8월말까지 대치면 개곡리 물레방앗간 유원지에서 단장을 비롯한 50명이 여름철 물놀이 안전 활동을 추진한다. 지역자율방재단은 올해로 5년째 물레방앗간에서 여름철이 되면 안전조끼, 구명환 등을 갖추고 수많은 피서객의 안전은 물론 안전캠페인, 자연정화활동 등 자율적이며 적극적인 참여로 여름철 물놀이 사고 예방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청양군지역자율방재단은 평소 재난에 대한 예찰과 재난발생 시 복구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매년 실시되는 안전한국훈련에도 적극 참여해 청양군 안전 재난에 방재단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풍수해 대비 훈련을 실시
서귀포시지역자율방재단(단장 김명춘)에서는 중문동지역자율방재단(단장 박복현) 중심으로 방재단의 현장대응 능력 배양을 통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풍수해 대비 훈련을 실시했다. 태풍발생을 가상한 훈련상황을 연출하여 지역자율방재단과 행정의 상호협력 체계 구축, 인명구조 훈련 등 중점 실시했다. 지역자율방재단 사전임무 숙지 교육, 재해취약지역 현장예찰 활동, 위험지역 재난안전선 설치, 풍수해대비 주민행동요령 등 여름철 물놀이 대비 익수자구조 및 심폐소생술 시연으로 인명피해 예방 훈련했다. 서귀포시지역자율방재단은 재난 사전대비 교육과 반복 훈련을 통하여 지역자율방재단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물놀이 안전수칙 준수 등 안전사고 예방요령 홍보
거제시 지역자율 방재단(사무장 박남수) 회원 15 명은 7월 11일 학동 흑진주 몽돌 해수욕장에서 치러진 ‘제 208차 안전점검의 날’에 경남도와 거제시 합동으로 물놀이 안전수칙 준수등 안전사고 예방요령을 홍보하고 해수욕장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유관기관 및 재난안전네트워크, 해양환경 국민운동연합거제시지회,지역자율방재단, 주부민방위기동대 회원 등은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안전사고예방 캠페인도 전개했다. 한편 거제시는  물놀이 안전사고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활동과  안전시설물에 대한 점검을 하는 등 거제를 찾는 피서객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해 나갈 계획이다.

1번국도변 환경정비활동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자율방재단(단장 오문환)은 7월 8일부터 1주일동안 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번국도변에서 고사 가로수, 잡목제거, 가지치기 등 환경정비활동을 실시했다. 성환읍 자율방재단은 정기적인 환경정비 실시 및 각종 봉사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고 지역의 화합과 단결에 앞장서는 단체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유만근 읍장은 “1번국도변의 깨끗하고 쾌적한 가로 환경조성을 통해 천안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긍정적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연정화활동과 재난대비 예찰활동을 전개
장수군 장계면자율방재단(대표 정인석)은 7월 9일 육십령휴게소 일대에서 자연정화활동과 재난대비 예찰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방재단원 20여명은 육십령휴게소와 등산로 일대에서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변 경관 정비사업을 펼쳤다. 또한 휴게소와 등산로 인근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사전예방을 위해 재난사고 예방우려지역 예찰활동을 실시했다. 정인석 대표는 “태풍 발생 시기에 앞서 우리 지역 재난 발생 우려 지역에 대해 사전 예찰활동을 실시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전운전 위협 도로 포트홀 일제 정비
신대방2동장(황영서)은 7월 16일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안전지킴이와 함께 통행 및 안전운전을 위협하는 도로 포트홀(pot hole)을 일제 정비하였다.  도로에 움푹 패인 포트홀(pot hole: 도로에 물기가 스며들어 아스팔트가 내려앉는 현상)은 주민통행에 불편을 끼치고, 차량파손은 물론 이를 피하기 위한 곡예운전으로 이어져 교통사고의 간접원인이 되는 등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다.

이에 신대방2동 안전지킴이 및 자율방재단(단장 전명분) 회원 15여명이 적극적으로 정비에 동참하여 관내 주요도로에 생긴 포트홀 10여곳을 대상으로 긴급보수 작업을 실시하였다. 또 보수작업 외에도 저지대 상습 침수취약지역 및 급경사지, 노후축대·옹벽, 공사장 가시설 등 재해취약시설에 대한 순찰도 함께 실시하여 재해예방에 총력을 기울였다. 일제정비를 끝마친 후 황영서 동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순찰을 통해 파손된 도로 포트홀을 신속하게 정비해 주민들의 안전을 저해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동 지역자율방재단 발대식 개최
제주시 연동주민센터(동장 김승찬)에서는 7월 5일 주민센터 3층 회의실에서 지역자율방재단원 50명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하민철 환경도시위원장, 제주시지역자율방재단(이찬용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동 지역자율방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 앞서, 정부지원 풍수해보험 설명시간을 갖고 단원들의 재난재해와 풍수해보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방재현장 위주로 취약지 사전예찰 및 대응, 복구 등에 실제 활동할 수 있는 단원으로 재정비하고 새로운 임원을 선출했다. 신창우 신임 단장은 이상 기후로 인한 태풍 및 집중호우 등 재난으로부터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예방활동 등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율방재단 긴급 비상소집 회의 개최
광주시는 7월 2일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이해 자율방재단 임원진 40여명을 긴급 비상소집, 장마철 집중호우 대비 재난예방활동 및 복구대책에 관한 회의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비상회의는 이달 중순까지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국지성 집중호우가 예상됨에 따라 자율방재단의 적극적인 재난예방 활동과 참여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개최됐다.

시는 지난 4월 20일 제3기 자율방재단 243명을 임명, 12개 조직체계로 구성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대별 상호 경쟁과 협력을 통해 상호 상생의 기틀을 마련했다. 자율방재단은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장마철 대비 위험지역을 순찰하고 수중펌프 가동시험 등 재난에 대비해 오는 등 지역의 재난 지킴이로 거듭 발전하고 있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안전을 중시하는 사회변화에 따라 지속적으로 자율방재단이 재난 예방·대응·복구 등 광범위한 재난안전 분야 전문가로 거듭나, 광주시의 안전, 우리 가족의 안전을 지켜 안전한 광주시 건설에 이바지해줄 것”을 당부했다.

지역자율방재단 간담회
봉화군은 10개 읍면에서 모집한 115명 지역자율방재단의 각 지역대표 11명과 6월 20일 봉화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지역자율방재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역자율방재단은 각종 재난·재해 및 비상사태에 대비하여 재난 발생 전 위험구역에 대한 사전예찰활동을 전개하며 재난 발생 시 주민대피 안내, 응급복구지원 등 실질적 재난 예방활동을 하는 자율적 민관 합동 단체로서 봉화군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방재단의 목적 및 임무를 각 지역대표에게 설명하고 운영상 애로점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 및 토의를 진행했다. 김승환 건설방재과장은 “앞으로 자율방재단 편성으로 행정기관 의존 영역의 한계를 보완함으로서 재난 대응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자연재해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2013년 풍수해대비 자율방재단 방재교육’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는 여름철 집중호우 시 ‘자율방재단원’의 신속한 상황처리와 현장복구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동별 자율방재단 60여 명을 대상으로 방재교육을 실시했다. 6월 28일 부천시 오정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3년 풍수해대비 자율방재단 방재교육’에서는 자율방재단의 역할과 임무, 자연재난 유형 및 단계별 행동요령 등을 알려줬다. ‘지역자율방재단’은 현지 여건을 잘 아는 지역 주민이 재난 발생 시 직접 나서 지역의 자연재난 예방, 대응 활동에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방재전문 민간조직이다.

성곡동 자율방재단 이한성 대장은 “민·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재난발생시 시민의 소중한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 오정구 한상능 구청장은 “2013년도 수해예방을 구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침수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침수피해 예방사업과 공공 하수시설물을 철저히 관리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상습침수지역 주변 배치 위한 모래마대 제작
김포시자율방재단 단원 50여명은 6월 26일 장마철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 피해예방을 위해 상습침수지역 주변 배치를 위한 모래마대 3,000개를 제작했다. 이날 제작된 모래마대는 고촌읍 향산리 가구공장을 비롯한 주택 등 5개 지역에 1,000여개의 모래마대를 배치하고 나머지 2,000개는 각 읍·면·동별로 배분해 침수피해지역에 배치토록 했다.

건물 주인은 “매년 자율방재단에서 손수 모래마대를 만들어 직접 배치해 주니 정말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시 재난하천과장은 “공무원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까지 세세하게 자율방재단에서 적극 협조해 주니 재난예방에 큰 힘이 된다”면서, “앞으로도 자율방재단의 적극적인 재해예방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연재난에 대비 조치원읍에서 방재활동
세종시 자율방재단(단장 강영규)이 7월 1일 조치원읍에서 장마철 집중호우·태풍 등으로 인한 자연재난에 대비해 조치원읍에서 방재활동을 했다고 시가 밝혔다. 이들은 침산리·평리·서창리 등의 내창천 구간에서 유수의 흐름을 방해하는 수풀과 지장물 제거하고, 하천 구간 내 쓰레기를 수거했다. 김상욱 재난방재담당은 “민간단체인 세종시 자율방재단은 자발적이고 선구적인 재난방재 활동을 통해 재해 예방 및 복구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 보다 많은 단원을 영입, 지역방재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3년 지역자율방재단 합동워크숍'
울산시는 6월 27일 시청 의사당 대회의실에서 각종 자연재난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읍·면·동 지역자율방재단, 재난관리부서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지역자율방재단 합동워크숍’을 개최했다. 지역자율방재단은 날로 대형화, 복잡화 되어가는 자연재난을 대처함에 있어, 현지 여건을 잘 아는 지역 주민이 직접 나서 지역의 자연재난 예방, 대응 활동에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방재전문 민간조직이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자연재난 등 각종 재해에 대한 이해 및 전문성 향상을 위해 지역자율방재단의 역할과 현장 활동의 중요성 등을 주제로 서일대 성기환 교수가 특강했다.

또한 구·군 지역자율방재단 2012년 활동사항 및 2013년 활동계획 발표, 방재단별 우수사례 발굴을 통한 방재단 운영 효율화 및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자율방재단의 임무와 협조사항, 건의사항 등 폭넓은 의견 교환 시간도 가져 자율방재단의 방재 역량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재난 발생 시 민·관간 신속한 상황 전파와 지원, 그간의 재난발생 시 대응태세에 따른 문제점을 인식하고 특히, 올 여름철 풍수해를 대비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역자율방재단 상호 간의 교류와 협력증진을 위해 자율방재단연합회가 올 초에 구성되었다”라며 “이로 인해 재난예방 활동정보 공유 등 인적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자율방재단의 활발한 방재활동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지역자율방재단 간담회
곡성군은 지난 24일 곡성군청 소통마루에서 곡성군수를 비롯한 지역자율방재단 임원진, 읍면총무팀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자율방재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여름철 재난대비 지역자율방재단의 역할에 대하여 설명하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태풍·호우와 폭염 등 재난대응활동 전개를 군과 지역자율방재단의 역할분담으로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함이다. 곡성군 지역자율방재단장 장종오씨는 “자율적인 방재단 활동을 통하여 우리지역은 우리가 지킨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재난대응에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방재단은 곡성군과 협조하여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순찰을 실시하고 집중호우 및 태풍발생에 따른 예찰, 대민활동지원, 피해현장에 참여하여 복구활동을 할 계획이다.

방재단 단장과 부단장 대상 간담회
김해시지역자율방재단(단장 : 김인충)은 여름철 자연재해 특별대비 기간을 맞이하여 읍면동별 방재단과의 협조체계를 강화하고자 6월 25일 김해시민방위교육장에서 읍면동별 방재단의 단장과 부단장을 비롯한 임원 50여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에 개최되는 간담회는 올해 초 김해시지역자율방재단이 수해 등의 재난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하여 읍면동별 방재단 임원을 새로이 정비한 뒤 개최되는 첫 간담회로, 김해시지역자율방재단의 참석자 간의 상견례와 그 동안의 방재단 활동실적을 소개하고 향후 김해시지역자율방재단의 효율적인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김해시지역자율방재단장인 김인충씨는 “이번에 개최되는 간담회는 올해 들어 처음 개최되는 간담회로 오늘 이 자리를 시작으로 우리 방재단이 활성화되어 우리 고장의 재난피해최소화를 주민스스로가 이루어내는 좋은 선례를 남길 수 있을 것”이라며 방재단의 활성화에 대한 포부를 밝히기도 하였다.